폭죽을 사용한 깜짝쇼, 전 세계적 수준의 민족 자신감의 표출

매년 정월 대보름날이 되면 타이둥 지역의 사찰에서는 복을 기원하는 거대한 행렬이 시작됩니다. 그 지역 사람들 모두가 모습을 드러내는 이 장엄한 광경은 행사 당일 하루 동안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폭죽 맞는 할아버지입니다!

1954년부터 시작된 타이둥의 정월 대보름 행사는 타이둥 해산사가 이어받아 주최하다가, 1980년 이후부터는 타이둥 천후궁에서 주최하고 있습니다. 60년 이상을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폭죽 맞는 할아버지」행사는, 타이둥을 대표하는 현지 민속 문화의 중요 자산입니다. 

폭죽 맞는 할아버지는 신조각상을 대나무 의자에 묶고, 네 사람이 운반하는 가마 위에, 빨간색 반바지와 두건을 두른 채 올라타 거리를 순회합니다. 손에는 보리수 나뭇가지를 쥐고 온몸은 천사의 인장과 신체를 보호하는 문신을 새긴 채, 천지신명의 보살핌을 기원하며 폭죽을 맞습니다. 신자들은 무재신(武財神) 폭죽 맞는 할아버지를「정재신(正財神)」이라 믿고, 모두의 평안과 재물복을 기원합니다. 그해 할아버지가 많은 폭죽을 맞을수록 재운(財運)이 왕성해 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민속 종교 행사는 타이완뿐만 아니라, Discovery, NHK, CNN 등 해외 매체에도 보도된 바 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민족의식 행사를 참관하러 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인기 관광지

  • 주소 :
    타이둥시(행사 진행 장소는 당시 공고 내용을 위주로 합니다)
  • 행사 기간:
    매년 음력 정월 13일부터 16일